뭉클한 사연, 이와힉교도소

필리핀은 제국의 식민지였다. 제국이 세운 방식을 고수하고 제국이 세운 건물을 그대로 사용해오는. 선대가 물려준 땅, 그 자리에서 스페인에게 300년을, 이어 미국에게 36년을 지배 당했다. 110년전 미국은 필리핀의 서북쪽 섬 팔라완에 이와힉 교도소^[각주:1]를 지었다.  

 

 

  '인생의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
  이와힉 죄수들은 모두 새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매일 밤 그들은 이 바다를 꿈 꿀 것입니다.
  저 깊고 넓은 어딘가 우리의 이름을 불러줄 누군가가 살고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우리의 고향입니다.'

 

https://youtu.be/nP4HiUvZVqg?t=2468

 

EBS다큐 - 길위의 인생, 필리핀 이화익 교도소, 글:조희정,  내레이션: 전지원

 

1. 개방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에도 운영되는 교도소이며 아예 관광지가 되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