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보도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http://media.daum.net/issue/499/newsview?issueId=499&newsid=20131003031412407
참으로 야비하다.
조선이 사초에 관심은 있으신가. 참여정부는 대통령기록물 관리법을 만들어 자신들의 국정기록을 후대 정권에 전달하려했다. 정책이나 법률은 연혁이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기록이 유지되거나 파악되어야 한다. 역대 대통령들은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기록의 중요성을 몰랐다기 보다 아예 남길만한 가치 있는 기록이 없었거나 후대 흠 잡히기를 두려워해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노무현은 반대로 하였다. 그는 법률을 통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신의 재임시 기록을 후대에 남기려했다. 이 법으로 후대에 자신이 모략질을 당할지는 꿈에도 꾸지 못한채. 이 능동적이고 사려깊은 선의를 가진 대통령이 황당하게도 자신이 만든법에 의해 탄압 비난 받게 되었다.
비난은 수구 정당과 수구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마치 입버릇 처럼. 조선의 입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정말 대통령기록물에 관심이 있으신가? 그렇다면 조선은 왜 눈을 감고 있는가? 이명박 퇴임때 0건의 비밀기록에 대하여선, 진실로 무상무념이신가? 무엇이 사초의 실종이냐? 대관절 사초실종의 정의란 무엇이더냐?
기초적 개인윤리실종과 보도윤리실종은 살피지 못하는것이야 그들의 타고난 특성이니 그렇다 치지만, 언론을 자처하면서 당연히 해야 할 사회적 기능인 이명박의 비밀기록 0건 따위의 쉽고도 자명한 비판은 어찌하여 시도하고 있지 있는가.
이 간단한 논리만으로도 노무현에게 가해지는 사초실종이니 NLL포기니 참으로 펜 부끄러운 조선은 주장행위는 정상이 아니다.
조선은 이렇게도 썼다. 死去.
......
'서거'도 아니고 '사거'란다. 과거 이승만 처럼 국민에게 총질을 했거나 부정선거를 했다거나 철권독재를 했거나, 통치자이면서도 4.3제주, 6.25전쟁중 자국민을 재판없이 학살하는데 결정적 역활을 했다거나 하는 자들에 대하여서는 당연히 비난할 수 있다. 광주5.18 당시 시민에게 총질을 하거나 내란을 저질러 정권을 참탈한 전두환이라면 당연히 그가 죽으면 '사거'라 하여도 분이 그치지 않을것이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완, 이명박에 비하여 노무현에게 '사거'라 비난 할 이유가 무엇인가? 노무현의 통치가 주가지수 고정(?), 국토파괴, 세수악화, 국채폭증, 국가순위하락, 민주주의 악화, 이념부축임, 남북관계 개판, 종미주의확대, 식품안전등 이명박의 이 형편없는 결과들에 비할게 아닐터인데, 심술 부리는 애들도 아니고 저 극심히 감정적인 조선의 행위는 무슨 이치란 말인가?
일반인이 특별히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감각,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감각, 이는 곧 상식이다. 지극히 상식적인 사고에 부쳐, 보도를 통해 심술이나 부리는 자들을 저널이라 부를수 있는가. 저널리즘을 사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범죄요 민족에 대한 죄악이다. 선대 조상으로 부터 이어온 우리의 정기를 좀먹는 패악질이다. 조선이 폐간되어야 하는 당연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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