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과 이재명을 비교하는데 어떤 기레기는 나이를 들고 나왔다.  그 기레기는 뭐 이런 저런 소릴 하고 있지만  핵심은  '나이가 어리니 혁신적'이라는 거였다.  과연 그런가?

이재명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진것 없어 학업도 못마치고 중등, 고등, 두 번의 검정고시 거쳐 장학금으로 대학에 진학, 고시를 패스하며 자수성가 했다.  판검사, 편안한 길도 있었으나 그는 변호사를 선택 했다. 나이 25세 때다.  그는 자신 만큼 어렵고 힘없는 사람들의 편을 들었다.  그는 이해득실과 더 이상의 출세를 멀리하기 위해 당시 서민, 빈민들의 지역, 성남을 떠나지 않는다.  이재명은 사회운동에 참여한다. 그리고 그 길을 오랫동안 걸었다. 어느날 그는 기다리고 요구하는거 보다는 자신이 나서서 직접 정치를 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가 정치권에 발을 디딘 건 단지 그런 이유에서다.  이재명은 급기야 시민들의 엄한 평가를 거치며 신임받는 정치인이 되었다. 이재명은 시장-도지사-대권 각 단계마다 신임을 얻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두 말이 필요없다. 그의 능력과 신뢰도는 시민들이 주저없는 선택, 그리고 지자체 행정의 결과로 이미 증명된 상태다.  이재명이 신임을 얻는 이유는 수많은 지자체장 중에서 여지까지 아무도 이재명처럼 하지 않아 왔다는 것이다. 촌놈식으로 표현하면  "이재명 같은 지자체장은 처음 본다." 이거다. 

기자에게 묻는다. 그래 도대체 이보다 더 얼마나 해야만 혁신적인건가?  기레기에게 묻는다.

그에 비하여 이준석은 좋은 집에 태어나 좋은 환경에서 외국물 먹은 뒤 정치판에 서성이며 여기저기서 입만 뻐끔 대었을 뿐, 선출직 선거에 당선된 일이 없고 또한 무엇하나 능력이 검증된 바 없다.  뭘 써주고 싶어도 쓸게 없을 정도.  그렇다고 젊은 것이 역사 의식 팔아 먹은냥 군사 쿠데타의 후신들과 입을 맞추고 있으니 이보다 더 얍쌉한 인생이 어디 있으랴. 나이가 혁신이라면 젊은 만큼 적어도 (법 개무시, 반란으로 시작된 세력인) 구태 세력과는 떨어져 있는게 온당한 일 아닌가? 구태의 계승이 혁신인거야? 

상황이 이러할진데 어떤 기레기는 이준석이 이재명과 비교하여 혁신적이란다. 도대체 무엇이 더 혁신이라는거야? 

이러니 수년째 연거푸 전세계 언론신뢰도 꼴찌의 불명예를 마빡에 달고도 지속 x소리만 늘어놓고 있으니,  기레기 심지어 개레기 소리까지 듣는 거다.

Posted by C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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